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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서비스는?

"죽음도 일생의 한 부분이다. 누구나 고통없고 편안하고 안전한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할 권리가 있다."

누구나 머리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마음으로는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구절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피하고 싶고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처럼 믿고 싶은 것이 인간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에서는 죽음을 다루는 것이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또한 죽음에 대한 우리의 오래된 관념으로는 죽음은 두려운 것일 뿐 아니라 결코 편안하고 안전한 죽음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여겨왔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고, 특히 말기 암과 같은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 질환 환자들이 그들에게 찾아오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혼자 감당하며 일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하는 것은 죽음 이상으로 슬프고 힘든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분들께서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하고 고통없이 안전하게 삶을 마감 할 수 있도록 환자와 가족들의 특별한 필요를 돕는 헬스케어 및 전문 서비스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적인 죽음을 맞이 할 때까지 의학적, 신체적, 심리적, 영적 도움을 제공하며 통증과 병세 진행 및 증상 관리 등의 의료적 간호를 비롯해 병세 악화로 인한 심리적 문제, 환자와 가족, 또는 간병인이 안게 되는 여러 문제 해결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환자분의 남은 생존기간이 제한된 경우 즉, 암, 치매 및 알츠하이머 등 치료의 진전이 없는 중증환자들이 의사로 부터 6개월 이내의 시한부 진단을 받았거나 환자의 주치의가 호스피스를 권유하고 환자 또는 가족이 동의할 때 호스피스 케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호스피스 간호는 특정 시설에 입원해서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거주중인 주택이나 양로원 등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담당하나요?

전문적으로 구성된 팀이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Social Worker), 영적 상담사 (Pastoral Counseling), 가정 건강 보조사(Home Health Aide),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서비스하게 됩니다. 한인 환자분들에게는 한인 호스피스 서비스팀이 따로 구성되어 돌보아 드리게 됩니다.

비용 부담은?

장기 투병이나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겐 의료비 또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호스피스의 비용은 메디케어 (Medicare A)가 지원하므로 환자의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말기 환자에게 필요한 조제약이나 의료기구, 장비 등의 비용은 메디케어가 지불하게 됩니다. 메디케이드 (Medicaid), 메디칼(Medi-Cal), 그리고 대부분의 개인 보험도 호스피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 대한 도움은?

환자와 가족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즉 병세의 진행 상황이나 현실적인 상황들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들을 위한 상담과 지원도 하고 있으며, 환자분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1년간 가족분들을 위해 사별 서비스 (Bereavement Services)를 제공합니다.